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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까지 친어머니가 바람피면서 가정파괴하여 그에 대해 앙심을 품고 27년간 복수만을 위하여 살다가 친어머니와 의붓아버지를 살해한 사람.
반복된 성폭행에 의해 자기가 하던 일을 관두고 경찰이 되기로 한 여성분.
군인이 민간인이랑 폭행시비 붙으면 불리한 것을 악용하여 군인만 팬 쓰레기 고딩들과 또 그런 상습범들에게 선처를 바란다는 양구군민.
여기에 대해 몇 자 적어볼려고 했는데 오늘 일본에 지진이 터졌네요.
위 사건들만 보면 죄와 사람을 구분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던 것도 사실인데요.
일본에 지진 일어난 걸 보면서 그걸 우리나라 과거사 반성을 안 해서 천벌받은 거라고 쌤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더군요.
일본에 가기 전이였다면 그에 동조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만, 갔다와보니 그래도 그 동네도 사람 사는 곳이다보니 너무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.
물론 우리나라에 뻘소리하는 종자들에겐 그렇게까지 인도적인 생각을 갖긴 어렵습니다만.
여튼 일본 돌아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을 봤는데 무사하면 좋겠네요.
그럴듯한 글 적어볼려 했는데 역시나 안 되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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