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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복학생으로 첫 한 해를 지내고는 만족할만한 한 해였네요.
일단 성적도 잘 나왔고, 집에도 문제가 없었습니다.
그리고 일단 우리나라가 월드컵 16강에 올라갔었고, 또한 제가 가장 좋아하는 팀이 인테르나치오날레가 트레블을 하였습니다.
그렇지만 대외적으론 우리나라가 북괴의 2번의 도발에 의해 많은 장병들이 전사했습니다.
불과 몇 개월 전만 해도 그들과 똑같은(저는 해군이 아닌 육군입니다만) 생활을 했기에 더더욱 안타깝기 그지 없었습니다.
내년에는 북괴가 이런 짓을 저지르기 전에 사전에 압박을 해줄 수 있도록 해야될 것입니다.
다시 범위를 좁혀서 제 얘기를 하자면, 올해 어느 정도 머리가 트이게 되면서 뭔가 건드린 건 많은데 아직까지 다 하지는 못 하였네요.
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한 토익이 바죠형 승부차기처럼 되면서 물거품이 되면서 안 들었던 토익 인강 마저 듣고 있습니다.
2월에 일본 여행 간다고 했는데, 친구는 금액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결국 저 혼자 가게 되었습니다.
나 혼자 가서 뭐하지.......
여튼 올해도 한 시간 정도 남았네요.
즐거웠던 일은 더 발전시키고, 슬펐던 일은 다시는 없도록 하는 내년이 됩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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