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은 현충일이였습니다.

저는 기숙사다보니 태극기를 달지는 못 했지만, 현충일이란 날에 대해 지금이라도 생각해보고자 한 번 글을 써보네요.

꼭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. 조선놈들은 안 된다느니, 우리나라는 이래서 안 된다느니.
저는 그런 소리를 들을 때마다 짜증나더군요. 넌 우리나라 사람 아니냐고.
물론 쥐야 까는 것이 당연하지만, 그걸 왜 우리나라로 확대해석하는지 모르겠습니다.
그런 것이 있으면 니가 바꿀 생각을 해야지, 전혀 그럴 생각도 없으면서 투덜투덜 거리기나 하고.
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 준 사람들도 다 위와 같은 생각을 하고서 대한민국을 발전시켰으리라 생각합니다.

여전히 투표를 안 한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. 저는 6월 2일에 투표를 하러 집에 내려가서 하고 왔습니다.
물론 후보를 제대로 알고 있지 않았기에 지역발전에 영 독이 되는 표를 행사해버려서 지금도 후회하지만,
최소한 투표도 안 하고 입으로만 욕하는 사람들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.
다음번 투표에는 조금이라도 후보에 대해서 알고 제대로 된 표를 행사해야겠지요.

존 F.케네디가 '국가가 당신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묻지 말고 당신이 국가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물어봐라.'라고 했습니다.
비록 저는 국가보단 사람이 우선이라고 생각하지만, 최소한 할 건 해서 상호작용이 되게 하면서 욕을 하던지 뭘 하던지 해야겠지요.

어디 이민 갈 꺼라고 나는 한국인이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, 외국인들은 당신은 한국인으로 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