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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요일엔 아웃렛에 가자고 해서 나도 같이 따라갔다.
우리가 간 곳은 마스메헬런 빌리지였다.
안 온 곳에 오다보니 좋은 건 사실이었는데, 일단 내 것을 사자마자 빨리 다른 곳으로 가고 싶어졌다.
사실 별 생각없이 와서 갑자기 뭔가를 살려고 하니 뭘 살지 몰랐다.
거기서 티셔츠랑 가방을 샀다.
저기에서 더 신기했던 건 거리두기를 강조했지만 가게 안엔 사람이 바글바글했다는 점이다.
그리고 네덜란드의 루르몬트에 있는 디자이너 아울렛도 갔다.
여기도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, 갑자기 배터리가 방전이 되어서 사진을 더 찍을 수가 없었다.
재수 없으면 졸지에 국제 미아가 될 뻔했다.
더 슬픈 것은 저 이후로 네덜란드 땅은 나가기 전까지 못 밟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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