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슈피츠에서 배를 타고 인터라켄에 도착했다.
이번에 간 숙소는 레지던스라는 곳인데, 뭐 크게 달랐던 건 없었다.
사실 인터라켄 자체는 별로 볼 건 없고, 융프라우로 가기 위한 전초기지 쯤 되는 곳이다.
그래도 인터라켄 서역에서 숙소까지 짧은 거리인데도
이를 가로지르는 아레 강은 스위스 특유의 정겨운 느낌을 살려주었다.
근데 저 많은 새들의 정체는 모르겠다. 비둘기인가?
스위스 물가는 너무 비싸고, 특히 인터라켄 쪽은 먹을 곳이 별로 없어서
COOP 마트에서 사 먹었다.
그 마트는 나 말고도 한국 사람들도 이용하고 있는 걸 볼 수 있었다.
앞으로도 융프라우를 가게 된다면 여길 이용하겠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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