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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날은 그냥 포기했지만, 아무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못 보고 간다는 건 매우 아쉬운 일이었다.
그래서 가서 바로 예약하고 티켓도 숙소 카운터의 도움을 받아 프린트했다.
그리고 이 날은 로마로 가는 날이기도 했기에 빠르게 피렌체 성당으로 이동했다.
조금 일찍와서 그런지 사람은 많지 않았던 건 잠시,
시간이 되니까 또다시 사람들이 몰렸던 것으로 기억한다.
대성당 위로 올라가서 찍은 종탑과 피렌체 시.
다른 건물들과 비교해봐도 피렌체 대성당은 독특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었다.
필리포 브루넬레스키가 설계했다는 돔 내부도 구경할 수 있었다.
저기에 저렇게 벽화를 그린 사람은 누구일런지는 몰라도 꽤나 고생했을 것 같다.
그렇지만 그 고생만큼 우리에겐 큰 영감을 주기엔 충분하다.
성당 쪽도 사진을 찍었다. 밑에서 찍을 때랑은 또 다른 느낌을 ㅈ었다.
성당은 내부에 있는 유물들도 화려했다.
저런 유물을 볼 때마다 옛날에는 얼마나 화려했던 곳인지 짐작이 안 간다.
3트만에 결국 피렌체 대성당을 볼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.
다음에는 좀 더 준비를 하고 나올 수 있도록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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