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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경기를 보았습니다.
첼시vs맨체스터 시티와 인테르vs유벤투스.
1. 첼시 vs 맨체스터 시티
- 일하고 방이 튕겨서 다시 접속하느라 제대로 보지 못 했지만, 제가 봤을 때는 맨체스터 시티가 주도하였습니다.
저는 보지 못했지만 맨체스터 시티가 어이없게 아데발의 자책골만 먹혔을 때만 해도 지는 줄 알았는데,
어떻게 이겨버렸습니다.(가만 생각해보니 골 장면은 하나도 못 봤군요. Fuck!!!)
실제 경기에도 크게 다르지 않았는지 테베즈와 데 용의 중원장악력을 높이 평가 했습니다.
마지막에 램파드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면 8연속 무승부의 기록이 세워지는가 싶었지만,
기븐이 이를 막아내면서 그 기록은 다른 팀에게로 넘어갑니다.
이렇게 맨체스터 시티의 8경기 연속 무승부는 수포로 돌아가는군요. -_-;;
2. 유벤투스 vs 인테르나치올레
- 유벤투스에게 약간은 어이없는 선제골을 내준 게 아쉬웠습니다.
충분히 막을 수 있는 것이라 생각했지만, 역동작이 걸렸기에 못 막은 것이 아쉽습니다.
그리고 그 뒤에 있은 무링요의 퇴장 크리 ㅜ.ㅜ
에투가 멋진 헤딩 골로 따라잡는 것에는 성공했지만,
후반전에 터진 마르키시오의 멋진 골은 인테르의 팬인 저로서도 감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.
막판에 발로테리가 뭔 짓을 했기에 멜루를 퇴장시키게 했는지는 못 봤습니다만,
또 논란이 일 듯 합니다.
여튼 스네이더와 마이콘이 없는 상황에서 인테르의 공격이 잘 안 풀렸습니다.
즐라탄을 불러내고 싶지만, 다시 올리는 없고......
이번 이적시장이나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크랙 하나 꼭 영입했으면 좋겠습니다. ㅜ.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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