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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래는 바로 취리히로 갈 생각이었으나 그저께 추천받은 것도 있고,
마침 인터라켄에서 취리히로 가기 위해선 베른을 거쳐가기 때문에 잠깐 들리기로 했다.
추천받은 곳은 아인슈타인 박물관이었다.
전 물리학도로서 아인슈타인 박물관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안 들릴 수가 없었다.
아인슈타인의 생애를 한 번 훑어보기엔 좋은 곳이었다.
그리고 여기는 아인슈타인 말고도 베른 시 전체 역사를 보여주고 있었다.
여기서 보고 알게된 것은 레닌이 스위스 베른이 있었다는 사실이다.
그리고 베른의 구시가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.
비록 다 둘러보지 못했지만, 아인슈타인 박물관에서 다시 역으로 갈 때 찍은 사진은
그 가치를 증명해주고 있었다.
점심으로 샌드위치랑 콜라 먹고 취리히로 다시 출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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